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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 3억 지원


입력 2024.11.18 17:09 수정 2024.11.18 17:09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10년간 총 24억5000만원 후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안종범 에쓰오 사장(왼쪽)이 캠페인 지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S-OIL의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S-OIL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도 쉽게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호프 투 유(Hope to You)’ 캠페인을 통해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10년간 총 24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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