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 대상 심사
"단단함 부각한 디자인, 최신 편의 장비 갖춰"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1월의 차에 현대차 더 뉴 캐스퍼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부문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가지다.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더 뉴 캐스퍼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31.3점(50점 만점)을 받은 더 뉴 캐스퍼가 11월의 차에 올랐다.
더 뉴 캐스퍼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정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