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관련 수익 131% 증가 등 영향
NH투자증권은 28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81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539억8000만원으로 52.8% 늘어났다. 단 매출액은 2조3660억600만원으로 8.2% 감소했다.
IB 관련 수익은 16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3%나 증가했다. 부동산 신규 딜 클로징 증가로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가 개선됐고, 기업자문, 공개매수 딜 확대로 인수합병(M&A)과 자문 수수료가 개선됐다.
운용 부문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상황에서도 방향성 노출을 최소화하는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 방어하며 1305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브로커리지 수익은 1107억원으로 작년 대비 9.1% 감소했다. 일 평균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은 약정 증가로 76.7% 늘어난 30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