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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 민간플랫폼 ‘위기브’, 익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업무 협약


입력 2024.10.15 18:05 수정 2024.10.15 18:07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정헌율 익산시장(왼쪽)-고두환 공감만세 대표. ⓒ 공감만세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14일 익산시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기브’를 통해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위기브가 맺은 익산시와의 업무협약은 20번째다.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는 많은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던 배경에 대해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뿐만 아니라 업무협약을 맺은 지자체의 답례품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2023년 위기브를 통해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고, 이러한 성공적인 모금을 한 홍보방식으로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들이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익산시와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9월 4일까지 모금 대행업체를 모집했다.


지난해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위기브’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도 응모했다. 선정된 업체는 올해 12월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와 계약을 맺고 모금을 진행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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