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복 전문패션쇼·전통공연·노리개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풍성”
인천시는 한복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시청 인천애(愛)뜰 광장에서 ‘2024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은 우리 고유의 한복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무형유산인 한복 활성화를 통해 한복 문화 창조와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 한복 축제는 한복의 전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전문패션쇼, 다채로운 한복 의상을 선보이는 전통 공연, 인천 생활문화예술인의 무대, 한복 전시와 각종 체험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한복 패션쇼와 전통 공연 무대는 오색 아름다운 한복의 특성을 알기 쉽게 이야기 해주는‘해설형 렉처(Lecture)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반려동물이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나도 한복 입개’, 개성 넘치는 자신 만의‘키즈 한복 패션쇼’를 펼펼친다.
또 한복입기, 한복사랑 포토존, 노리개와 매듭 등 전통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기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 의상인 한복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한복만의 오색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