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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과기원·산하 기술지주와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입력 2024.10.11 16:04 수정 2024.10.11 16:04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국가전략기술 확보 기대

산업은행 본사 전경. ⓒ 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1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4대 과학기술원(KAIST, GIST, DGIST, UNIST) 및 산하 5개 기술지주 등 9개 기관과 함께 과기원 창업기업·과기원 기술이전 초기 딥테크 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년 전 산업은행이 4대 과기원과 미래기술지주와 체결한 업무협약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을 확대해 협력을 강화한 것이다.


지나 20년 11월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산은은 총 27개의 4대 과기원 창업기업에 1185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확대된 신규협약을 통해 과기원의 창업지원, 기술지주의 시드투자 및 기업육성, 산업은행의 금융지원까지 이어지는 협업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산은은 해외 벤처데스크와 KDB 실리콘밸리 등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과기원 창업 딥테크 벤처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도 도모할 예정이다. 산은 벤처금융본부는 각 과기원 창업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창업 및 밸류업 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산은이 보유한 벤처기업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기술 연구의 중심인 4대 과기원과 기술지주와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 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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