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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메이슨 국제투자분쟁 사건, 11일 저녁 7시 선고"


입력 2024.04.11 14:44 수정 2024.04.11 14:45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메이슨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서 최소 2억 달러 손해 발생"

법무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최선 다해 대응…국익 부합할 수 있도록 할 것"

법무부 ⓒ연합뉴스

미국계 사모펀드 메이슨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국제투자분쟁(ISDS)의 결론이 11일 나온다.


법무부에 따르면 메이슨 사건 중재판정부는 이날 오후 7시 판정을 선고할 예정이다.


앞서 메이슨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부당 조치로 최소 2억 달러 손해가 발생했다며 ISDS를 제기했다.


법무부는 "메이슨 사건이 시작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대응해왔다"며 "판정 결과가 나온 뒤에도 국익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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