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발전, 더 큰 도약 위해 힘쓰겠다"
충남 천안병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일 사전투표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경 배우자와 함께 천안시청을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만큼 투표는 국민의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사전투표 첫날, 한 사람의 유권자로서 투표권을 행사하며 총선에 임하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단순히 4년짜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며 "무너진 정치를 일으켜 세우고, 브레이크 없이 역주행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놓기 위한 시작점이자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국민이 직접 심판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쏜살같이 달려온 지난 4년을 디딤돌로 삼고 천안의 발전, 더 큰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며 "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검증된 일꾼 이정문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밝혔다.
천안병 현역 의원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이 후보는 천안 신안초(13회), 천성중(19회), 북일고(13회)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천안시 고문변호사,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국선변호인 등으로 활동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천안갑 국회의원이던 시절 해당 지역구 청년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4년 전 여의도에 입성한 그는 국회 정무위·과방위·운영위·예결특위·정개특위 위원 등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원내 소통부대표,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