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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이원모에 러브콜?…"단일화 경선 응할 용의 있어"


입력 2024.03.25 14:21 수정 2024.03.25 14:24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4월 11일 한국의 희망으로 다시 당명 바꾸기로 이준석과 합의"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뉴시스

경기 용인갑 선거구에 출마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의지가 있음을 피력했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25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나와 "당명은 빼고 개인 경력만을 가지고 이원모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한다면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갑 지역구 처인구민들이 진짜 원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제대로 판단을 받아보자"며 "후보 개인의 능력이나 걸어온 이력과는 관계 없이 거대 양당의 후보와 제3당의 후보라는 이유만으로 TV토론회조차 나갈 수 없는 현실은 가혹하다"고도 했다.


앞서 양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선정 과정에서 개혁신당 과학기술 전문가로 영입된 이창한 전 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빠지자 이에 반발해 탈당을 시도했다가 이준석 대표의 설득 끝에 다시 복귀했다.


이와 관련 양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개혁신당으로 선거는 치르지만 이준석 대표와 우리가 합의한 내용은 4월 11일날 한국의 희망으로 다시 당명을 바꾸고 그 시스템을 다시 뿌리 내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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