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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4% vs 이광재 39%…오차범위내 '접전' [D-29 분당갑]


입력 2024.03.12 10:05 수정 2024.03.12 10:08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8~10일 KBS·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안철수 56% 이광재 29%, 약 두 배 격차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중학교에서 열린 시범단지 재건축 설명회에서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4·10 총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지역구 현역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도전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공표됐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10일 100% 무선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44%, 이광재 민주당 후보 39%로 안 후보가 이 후보에 5%p 차이를 보였다. 개혁신당 류호정 전 의원은 1%로 집계됐다.


반면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느냐'는 질문에는 안 의원이 56%, 이 전 총장은 29%를 기록해 안 의원이 27%p의 더 큰 격차를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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