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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당 현역 1~2명 오늘 거취 표명…탈당 많을수록 좋아"


입력 2024.02.29 11:11 수정 2024.02.29 11:20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민주당 현역 의원 1~2명 오늘 거취 표명할 수도"

"비명계 '민주연대'가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조만간 적합한 장소에서 출마 여부 밝힐 것"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의료대란, 선거구 획정 등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탈당 규모에 대해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영입인재 발표 및 긴급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날에도 공천 결과가 본인에게 통보된 것으로 들린다"며 "그렇게 되면 해당된 분들은 나름 고민과 판단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현역 의원 1~2명 정도가 이날 거취 표명을 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민주당 잔류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진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언급했다. 이 공동대표는 "마음이 많이 상했을 수도 있는데 대단하다. (이 전 비서실장은) 이를 누르고 재고를 요청하고, 약속했던 선거운동을 하려는 과정들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동지들과 상의해보겠다'고(전했다)"라고 설명했다.


탈당을 결정한 설훈 의원으로부터는 '조금 더 기다려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추진하는 '민주연대'와의 통합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를 위해서는 당명도 변경할 수 있단 입장이다.


이 공동대표는 "(민주연대가) 실체가 드러난 것은 아니니 민주연대와의 '통합'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좀 그렇다"면서도 "우리가 힘을 합치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마음으로 하겠다는 자세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구 출마 여부는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이 공동대표는 "(출마에 대한) 그림은 오래 전부터 그려왔다"며 "조만간 나의 말씀을 들려드리겠다. 가장 적합한 장소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이날 정보보호 분야 문재웅 교수, 문화예술봉사 분야 조우정 성악가를 16~17번째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1차 청년 4인, 2차 대중문화 및 농업정책 분야 전문가 2인, 3차 언론·종교·미래농업 분야, 4차 보건복지 분야, 5차 시니어 분야, 6차 소방-재난 분야, 7차 재활-돌봄 분야에 이어 8차 영입이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정보보안 분야에 있어 이론뿐만 아니라 실물경제에도 전문성을 갖춘 문재웅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와, 노래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온 조우정 성악가를 문화예술봉사 분야의 인재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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