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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월) 오늘, 서울시] 1조70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정책자금 공급


입력 2024.01.08 10:08 수정 2024.01.08 10:12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자금 8일부터 신청

오세훈 서울시장, 노후아파트 화재 대비 소방 현장 점검

공공시설물 내진률 2030년까지 100% 달성 목표

1.서울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1000억 원 증가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000억 원 늘린 1조7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모바일앱 또는 신한·하나·국민·우리은행의 기업 모바일 뱅킹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77-6119)에서 방문일 예약 후 해당 날짜에 지점을 찾으면 된다. 지점의 위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전화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2. 준공 20년 넘은 노후아파트 화재 대비 소방점검


서울시는 최근 방학동 아파트 화재 등 노후아파트 화재 발생과 관련, '서울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소방·피난규정이 도입되기 전에 지어진 노후아파트 안전관리기준을 강화해 화재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준공된지 20년 넘은 노원구 소재 노후아파트에 방문해 소방·방화시설 관리실태를 직접 살필 예정이다.


3. 지진에 강한 서울 위한 지진방재 종합계획 추진


서울시는 지난 1일 일본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지진방재 종합계획의 주요 추진과제를 8일 발표했다.


시는 우선 지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공공시설물 2465개소에 대한 내진율을 올해 1월1일 기준 95.4%(2352개소 확보)에서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리는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목표한 내진성능 확보 시기인 2035년보다 5년 앞선 것으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내진성능 확보가 필요한 공공시설물 113개소 중, 올해는 19개소에 대해 202억원을 투입해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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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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