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내달 9조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당초 발행 계획 규모(1·2·3년물 +5000억원, 91일물 -5000억원)와 같은 수준이다.
경쟁입찰을 통한 발행 예정액은 8조8000억원, 모집을 통해 1조1000억원을 발행한다. 11월 정례모집 이후 경쟁입찰에 대한 낙찰실적은 12월 우수 및 부진 대상기관 선정에 반영된다.
통안증권은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