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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수) 오늘, 서울시] 반려동물, 얼마나 알고 계세요?


입력 2022.09.14 09:52 수정 2022.09.14 10:0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강아지 부문 실기시험 추가…성적 우수자에게 상품 지급

광고 기간 2년…따릉이 로고 우측 기업 명칭 병기 방식

잠수교 북단 지하보도 유휴공간, 커뮤니티 공간 재탄생…10월 말 완공

반려인능력시험 포스터.ⓒ서울시
1. 서울시, 제4회 '반려인 능력시험' 개최


서울시는 오는 10월 23일 제4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테스트한다. 응시 인원은 강아지 부문 3500명, 고양이 부문 2500명이다.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강아지와 산책할 때 필요한 역량을 평가하는 '강아지 부문 2차 실기 시험'도 추가됐다. 사전에 참가 의사를 밝힌 강아지 부문 응시자 중 성적이 우수한 50팀이 참여한다.


응시자 전원에게는 응시확인증을 발급하며, 부문별 100명의 성적 우수자에겐 상품을 지급한다. 응시 희망자는 10월 13일까지 시험접수 홈페이지(dogandcat.modnexam.com)로 신청하면 된다.



2. "'따릉이'에 광고 실을 기업 모집합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통해 기업광고를 할 광고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고 사업권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는 이달 15∼22일 온비드(https://www.onbid.co.kr)에서 진행한다.


광고가 게재되는 위치는 따릉이 프레임, 대여소 안내 간판, 따릉이 앱과 홈페이지 등 총 4곳이다. 현재 운영 중인 따릉이 4만1500대와 대여소 2677곳에 광고물 부착이 가능하다. 광고 기간은 2년이다. 광고료는 최저 입찰가 기준 연간 6억4000만원, 2년간 약 13억원이다.


광고는 따릉이 로고 우측에 기업 명칭이나 로고 등이 표기된 단일 디자인을 병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르면 연말부터 따릉이에 기업광고가 실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3. 용산구 반포대교 '그린아트길' 조성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반포대교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3일 밝혔다.


반포대교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 조성 사업'의 첫 시범작이다. 올해 초 시는 도심 내 고가 하부를 활용해 입체적인 도시 녹화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대상지를 공모했으며, 용산구가 제안한 반포대교 고가 하부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1억3000만원(시비)을 투입해 잠수교 북단 지하보도 유휴공간(서빙고동 180-7번지 일대 약 400㎡)을 특색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다목적 스탠드, 상징조형물, 상징테이블 10개소, 식재플랜터 2개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말까지다. 착공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설계 용역을 마쳤고, 관계기관과 업무협의 및 설계심의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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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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