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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대상자 개인 고객으로 확대


입력 2022.09.04 09:20 수정 2022.09.04 09:20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간편 결제 통한 선불 충전 지원…충전 금액 따라 최대 50% 할인 제공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화면. ⓒKT

KT는 종합 메시징 서비스인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개인 고객 대상으로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는 사업자등록번호가 없는 프리랜서나 '투잡족(두 개 직업을 가진 고객)'도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절차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별도의 증빙 서류를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으로도 가입을 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발송에 필요한 선불 충전을 간편 결제를 비롯한 전자결제(PG) 방식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충전 금액에 따라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모바일 쿠폰 ‘기프티쇼’를 구매해 고객들에게 대량으로 발송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활용하면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나 만족도 조사 답례, 고객 경조사 대응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KT는 설과 추석,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절기마다 기획전을 운영해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사용자들이 더 저렴하게 기프티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T는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개편에 맞춰 신규 가입 후 처음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기프티쇼 및 네이버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임건호 KT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를 단순한 메시징 서비스가 아닌, 소상공인과 기업이 원하는 기능을 골라 활용하는 ‘구독형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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