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전날보다 5536명 감소
위중증 환자는 579명으로 123일만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지며 재유행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56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9만5206명, 해외유입은 398명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2289만852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536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보다는 3만3762명이 감소한 수준이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10만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2864명, 서울 1만4599명, 경남 6910명, 부산 6032명, 대구 5578명, 경북 5371명, 인천 4818명, 충남 4521명, 전남 4145명, 전북 3735명, 충북 3456명, 광주 3357명, 대전 3055명, 강원 2835명, 울산 2062명, 제주 1415명, 세종 83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5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26일 613명을 기록한 후 최다 규모다. 사망자는 86명이 발생해 직전일보다 5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64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