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방송
'호적메이트'에서 방송인 이경규가 여동생 순애 부부와 만난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31회에서는 이경규와 여동생 순애, 매제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다.
'호적메이트'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순애와 함께 젊은 시절의 추억이 담긴 돼지갈비집을 찾아갔다. 이곳에서 이경규는 여동생 순애의 남편과 모처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순애 부부는 첫 만남을 떠올리며 "친구가 소개해줘서 만났다. 1991년에 만나 1992년도에 결혼했다"라고 회상했다. 오빠의 연예계 생활을 돕던 와중 연애와 결혼까지 한 순애는 자신을 '집순이'로 알고 있던 이경규에게 "할 거 다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이경규와 매제의 훈훈한 토크도 공개됐다. 매제와의 과거를 생각하던 이경규는 "순애가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맘에 들었었다"라가ㅗ 말했다. 또한, 순애가 자신을 도와주기 위해 서울살이를 택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둘이 만난 건 내 덕이다"라고 유쾌한 농담도 건넸다.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