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 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기 불안정으로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경기동부·강원내륙·산지·충북북부·경북북동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강원산지는 60mm 이상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