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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7월 부산-김포 노선 탑승객, 3월 대비 4만명↑"


입력 2022.08.11 11:17 수정 2022.08.11 11:18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에어부산 항공기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도착하여 승객들이 하기하고 있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7월 부산-김포 노선 탑승객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전인 3월에 비해 약 4만명이 늘었다고 11일 전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전인 3월 부산-김포 노선의 에어부산 탑승객은 12만 4306명이었으나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에는 15만명을 넘어, 한 달 만에 21% 증가했다.


이후 5월에는 15만 6천633명, 6월에는 비수기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한 14만 3천53명을 기록했으나 7월에는 16만 3천190명을 기록해, 지난 3월에 비해 31% 증가했다.


탑승률도 △3월 71% △4월 84% △5월 87% △6월 90% △7월 92%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했따.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 탑승객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거리두기 해제와 국내 여행지 선호에 따른 부산 관광객 증가라고 분석했다. 에어부산은 8월 부산 관광객 유치와 항공 교통 편의 제고를 위해 8월 중순 연휴와 주말 등 이용객이 밀집되는 요일에 맞춰 항공편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당 노선이 수익 노선은 아니지만 부산과 서울을 자주 오가는 상용 승객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며 “에어부산의 편리한 스케줄과 안전운항 능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민들의 항공교통 편익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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