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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행, 중소상공인 특별자금 1조6천억 지원


입력 2022.08.08 14:06 수정 2022.08.08 14:06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경영난 해소·지역경제 활성화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의 ‘BNK 희망드림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BNK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2개월간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며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까지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금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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