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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소식좌 독일 3인방, 한정식 스케일에 환호 "최후의 만찬보다 많아"


입력 2022.08.04 06:02 수정 2022.08.03 15:0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8시 30분 방송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독일 친구들이 푸짐한 한정식을 즐긴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에서 온 플로리안이 친구들과 함께 한정식 식당으로 향한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플로리안은 북악산 등산 후 배고픈 친구들을 한정식 식당으로 안내했다. 평소 '소식좌' 독일 친구들의 먹방에 안타까워하던 MC 김준현은 "상다리가 부러질 만한 식사를 준비했을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양돌솥밥과 불고기를 시킨 친구들은 끝도 없이 들어오는 반찬의 행렬에 "최후의 만찬보다 더 많은 것 같다"라며 모처럼 흥분했다.


폴로리안은 한정식이 낯선 친구들을 위해 불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며 직접 먹여주기까지 했다. 채식주의자인 볼프강은 간절한 눈빛으로 사인을 보냈고, 이에 눈치 빠른 플로리안이 불고기를 건네자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냉큼 받아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각자의 방식대로 한정식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반찬이 비워졌고, 친구들은 완벽한 발음으로 "싸장님"을 외치며 반찬 리필에도 성공했다.


한편 플로리안이 알려준 기발한 후식 레시피에 루카스는 "시리얼 맛과 비슷하다"라며 폭풍 흡입했다. MC들도 플로리안의 한국식 후석에 "기발하다"라는 평가를 내놨다. 오후 8시 3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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