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울산항만공사, 풍수해 대비 주요 거점 수방자재보관함 배치


입력 2022.08.02 16:17 수정 2022.08.02 16:17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집중호우·태풍 대비 비품 준비

울산항만공사가 풍수해를 대비해 울산항 주요 거점에 배치한 수방자재보관함 모습.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풍수해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과 복구 지원을 위해 울산항 내 거점별로 수방자재보관함 제작·비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2일 “울산 본항과 울산신항, 공사사옥 등에 모래주머니 대체품, 우의, 장화, 삽, 곡괭이 등 18종 수방자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을태풍(9~10월)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집중호우와 태풍내습에 대비해 수방 활동 체제를 강화하고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처로 항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