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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발전사업 연계 스마트팜 실증사업 MOU


입력 2022.07.29 09:38 수정 2022.07.29 09:39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대우건설이 지난 26일 포천민자발전,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국내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연계형 융복합 스마트팜 실증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26일 포천민자발전, 한국플랜트서비스와 국내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연계형 융복합 스마트팜 실증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실증연구를 위한 자금 조달과 시공 및 운영을 담당하고 향후 재배된 작물을 자체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포천민자발전은 부지와 연료전지 부생열 및 CO2를 제공하며, 한국플랜트서비스는 스마트팜-연료전지 연계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대우건설은 스마트팜 융복합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향후 발전사업 수주 추진 시 스마트팜을 포함한 융복합 사업 제안을 통해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버려지는 부생열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열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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