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송옥렬 공정위원장 후보자 자진 사퇴…"기대 부응 확신 안 서", [아베 사망] "총격범, 어머니 빠진 종교에 보낸 영상 보고 범행" 등


입력 2022.07.10 18:00 수정 2022.07.10 17:4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6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송옥렬 공정위원장 후보자 자진 사퇴…"기대 부응 확신 안 서"

송옥렬 공장거래위원장 후보자가 10일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다.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송 후보자는 지난 4일 새 공정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직후, 2014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1학년 학생 100여명과의 저녁 자리에서 만취한 채 외모 품평을 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아베 사망] "총격범, 어머니 빠진 종교에 보낸 영상 보고 범행"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총으로 쏴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는 어머니가 빠진 종교에 아베 전 총리가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을 보고 범행을 결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요미우리신문은 야마가미가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특정 종교의 신자이고 많은 액수를 기부해 파산했다며 원망하는 내용을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베가 해당 종교 단체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보고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사망] 日, 오늘 참의원 선거…'아베 사망' 최고 변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참의원(상원) 선거 유세 도중 피습돼 숨진 가운데, 일본에서는 제 26회 참의원 선거 투표가 10일(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실시됐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후 8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투표로 선거구와 비례대표로 참의원 절반인 125명(보궐 1명 포함)을 선출한다. 참의원 의석수는 248석(선거 전 245석)이고 의원 임기는 6년이다. 3년마다 전체 의원의 절반을 새로 뽑는다.


▲[아베 사망] 대통령실 "尹, 내주 주한일본대사관 아베 분향소 찾아 조문"

윤석열 대통령이 내주 주한일본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조만간 주한일본대사관 문화원에 차려질 분향소를 찾아서 아베 전 총리 조문을 할 예정"이라며 "빈소는 내일 11일 월요일에 차려질 예정"이라 언급했다.


▲與 "원 구성 지연이 이준석 징계 때문? 野 내로남불"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 지연의 원인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조건'을 지목했다. 이준석 대표 징계 등 국민의힘 내홍으로 국회 정상화가 늦어진다는 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한 셈이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지금까지 원 구성이 안 된 이유는 민주당이 원 구성과 무관한 사개특위 참여를 조건으로 내걸고 이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 신규확진 2만410명…주말에도 이틀째 2만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이틀째 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만4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2만286명보다는 124명 늘어난 숫자로, 이틀 연속 2만명을 웃돌았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