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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유통센터, 순환경제 상생라운지 참여…우수 사례·기업 소개


입력 2022.07.07 11:02 수정 2022.07.07 11:0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재생·원료화 신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상훈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이사장이 지난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회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라운지'에서 참여 기업들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플라스틱 회원 13개 사는 지난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회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라운지’에 참여해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활용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폐자원으로부터 재활용자원을 회수해 산업원료로 재공급하는 재활용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기업과 연계,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기업 등 산업계 전반에 재활용자원 이용을 확산하고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사전행사로 폐윤활유 재생·원료화 신사업 업무협약(MOU)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신사업 지원금 수여식이 열렸다.


본 행사에는 재활용자원 사용 활성화와 관련한 52개 수요·공급 기업이 참여해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유 ▲재활용 기업 설명회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우수사례 공유로는 신사업 지원금 수혜기업인 (주)동아특수금속, (주)제이엠테크가 ‘폐금속 재자원화 상생협력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재활용 기업 설명회 시간에는 폐자원 전처리 또는 재생원료·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사가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제품, 기술, 품질 등을 알렸다.


수요 대기업 21개 사와 재활용 중소기업 31개 사는 업종별 상담을 통해 재활용자원 거래, 공동 기술개발 등 대·중소기업 간 사업 기회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회의 참여로 재활용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재생원료 사용 확대는 물론 고품질 재활용기술 개발 가속화, 표준화 발굴·확산으로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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