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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여름 휴가철엔 증편"


입력 2022.06.30 16:13 수정 2022.06.30 16:14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이미지ⓒ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베트남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나트랑’을 신규 취항하며 인천발 노선을 추가한다.


에어부산은 30일 저녁 8시 30분 인천에서 나트랑으로 향하는 BX787 항공편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인천~나트랑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5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10분 도착 하는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 15분이 소요되며 차세대 항공기인 ‘A321LR’이 투입된다.


나트랑은 다낭과 함께 베트남 대표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며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휴양지로,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에메랄드빛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또 ▲스노쿨링 ▲패러세일링 ▲씨워커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고 머드 온천과 같은 이색 체험도 가능해 다채롭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력적인 여행지인 나트랑으로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판단, 7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나트랑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로 임시 증편키로 했다.


에어부산은 7월 14일부터 국적사 최초로 부산~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여행 선택지를 넓힌다.


에어부산의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해 캠란공항에 오후 11시 40분 도착, 귀국 편은 캠란공항에서 오전 2시 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9시 도착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낭 여행이 좋았던 분들은 나트랑 여행도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앞으로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위주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 여객 수요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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