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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페이오니아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6.29 15:03 수정 2022.06.29 15:03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대금회수 기간 단축

신한은행 기업그룹 최익성 부행장(왼쪽)과 페이오니아 나게시 드바타 부사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페이오니아’와 빠르고 편리한 해외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페이오니아는 아마존 등 세계적 온라인 마켓에서 국내 수출상을 위한 해외 계좌 개설, 수출대금 입금 및 송금, 현지 통화 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회사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페이오니아 계정을 이용하는 국내 수출상이 국내 본인 계좌로 자금을 수령하는데 기존 2~3일 소요된 것을 5~10분 이내로 단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는 수출상의 자금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와 거래중인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안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핀테크 기업과 협업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향후 오픈 API를 통한 수출대금 정산플랫폼을 구축해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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