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금감원, 허위 매출 등 감리 지적사례 15건 추가 공개


입력 2022.06.28 12:00 수정 2022.06.28 10:51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데일리안

금융감독원은 기업 회계처리 지원을 위해 지난해 감리 지적사례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이 공개한 지난해 감리 지적사례는 ▲매출 허위·과대계상 등 매출·매출원가 사례 4건 ▲투자주식·파생상품 평가 오류 3건 ▲재고자산 및 유무형자산 과대(허위) 계상 3건 등 총 15건이다.


금감원은 기업이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유사한 회계오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감리 지적 사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공개해왔다. 새롭게 추가된 15건을 포함, 금감원이 공개한 지적 사례는 총 123건이다.


감리 지적사례 공개 현황 ⓒ금융감독원

이들 사례는 금감원 홈페이지 '업무자료-회계-회계감리-심사·감리지적사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최근연도 주요 심사‧감리 지적사례를 발표해 심사‧감리 지적사례 DB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현안 설명회 등을 통해 주요 심사‧감리 지적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안내해 유사사례 재발방지 및 투자자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효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