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늘도 전국 장맛비…수도권 200㎜ 이상 '물폭탄'


입력 2022.06.28 07:36 수정 2022.06.28 08:05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장마전선 북동쪽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 받아

시속 70㎞ 돌풍에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장마가 시작된 지난23일 서울 중구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강수는 중국 내륙에서 활성화된 정체전선(장마전선) 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남동 내륙제외), 충북 중·북부,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 50∼120㎜이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 충남권 남동 내륙, 충북 남부, 전북(북서부 제외), 전남권 서부, 제주도 산지에는 20∼70㎜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일부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의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3도, 인천 24.5도, 수원 27.7도, 춘천 25.7도, 강릉 28.1도, 청주 28.3도, 대전 27.7도, 전주 27.4도, 광주 26.3도, 제주 29.4도, 대구 27.5도, 부산 24.3도, 울산 26.2도, 창원 25.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