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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조순 전 총재, 한국 경제 발전에 큰 족적 남긴 분”


입력 2022.06.23 11:05 수정 2022.06.23 11:05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조순 전 경제부총리 별세


조순 전 경제부총리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조순 전 총재의 별세 소식을 듣고 “경제학자로서는 물론이고 한은 총재와 경제부총리를 역임하시면서 한국경제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라고 밝혔다.


조 순 전 총재는 이날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그는 노태우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역임했으며, 한국은행 총재와 서울시장 등도 맡았다.


이창용 총재는 “출장 때문에 빈소를 못찾아뵙게 돼 죄송스럽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출장에서 돌아오는대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개인적으로는 제게 가르침을 주신 스승이시기도 하고, 지금 한국경제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인의 주신 여러 지혜를 다시 새겨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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