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23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5.12%(1만9000원) 오른 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2분기 CJ제일제당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6조9644억원,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4조23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가공 및 바이오 부문이 모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가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가공 탑라인이 견조하고 바이오 시황이 호조였다는 데 기인했다”며 “바이오는 중국 경쟁사의 증설 우려에도 불구하고 라이신은 여전히 유의미한 이익 기여를 시현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