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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에도 강한 최지만,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22.06.16 15:21 수정 2022.06.16 16:3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최지만. ⓒ AP=뉴시스

탬파베이 최지만이 대타 출전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서 8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이날 양키스가 좌완 선발 네스터 코르테스를 등판시킴에 따라 플래툰 시스템에 의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후 최지만은 8회 2사 1, 2루 역전 기회를 맞이한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그러자 양키스 역시 최지만 맞춤용으로 좌완 불펜 루카스 릿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최지만은 릿키의 3구째 커터를 받아쳐 내야를 살짝 넘기는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의 안타로 2루 주자가 홈을 밟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탬파베이는 3-4로 패했다.


한편,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내달린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83에서 0.288로 소폭 끌어올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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