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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한여름 무더위 이어진다…낮 최고 31도


입력 2022.06.03 20:23 수정 2022.06.03 20:2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토요일 아침 최저 14~20도, 낮 최고 21~31도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 시민이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6월의 첫 주말인 4일은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수준은 지역별 편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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