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탑건: 매버릭'으로 한국 관객을 만나기 위해 10번째 내한을 검토 중이다.
'탑건: 매버릭'을 배급하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톰 크루즈의 내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날짜는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탑건:매버릭'은 1987년 개봉했던 '탑건'의 36년 만의 후속편이다. 톰 크루즈는 다시 주인공인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 역을 맡았다.
당초 톰 크루즈는 개봉을 앞두고 내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환경적인 요소로 불발된 바 있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 등 방역 절차 등이 변화하며 내한 가능성을 고려 중이다.
한편 '탑건:매버릭'은 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6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