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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원 내린 1237.2원 마감


입력 2022.05.31 15:44 수정 2022.05.31 15:44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3.6원 내린 1235원 출발

ⓒ데일리안

3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4원 내린 1237.2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6원 내린 1235원에 출발한 후 1230원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 배경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유로화 강세,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및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꼽고 있다.


한편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30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인 2%에 더 가깝게 내려가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0.50%p 인상 속도를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지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부터 물가 정점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당분간 강달러로 다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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