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의 양극재 자회사인 B&M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31일 LG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1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6%(7000원) 오른 5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B&M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지난해 말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LG화학의 자회사인 구미 양극재 법인에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LG화학은 지난 26일 53만4000원에 거래를 마친 뒤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55만원선과 56만원선을 차례로 돌파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