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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ICBM 추정 미사일·단거리 탄도미사일 연이어 발사…강력 규탄"


입력 2022.05.25 10:34 수정 2022.05.25 10:34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지속된 도발, 국제적 고립 자초"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노동신문

정부는 25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경, 6시 37분경, 6시 42분경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각 1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북한의 이번 군사행동을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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