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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차 놓치자 뒤차에 뛰어든 남성…한문철 "블박차 잘못 있다고 하면 역대급 될 것"


입력 2022.05.24 20:41 수정 2022.05.24 13:53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한문철TV 유튜브

주행 중이던 차를 향해 뛰어드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앞차에 달려들다 타이밍을 놓치자 블박차에 달려든 자해 공갈 의심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올해 3월 22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당시 제보자 A씨는 3차로에서 주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인도에서 튀어나온 한 남성이 A씨 앞 차량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앞 차량이 자신을 피해 가자 방향을 바꿔 뒤에 오던 A씨 차량을 향해 뛰어들었다.


ⓒ 한문철TV 유튜브

남성의 모습을 본 A씨는 속도를 줄이며 차량을 천천히 세웠다. 하지만 남성은 멈추지 않고 차 바로 앞에 뛰어올라 보닛에 몸을 부딪친 후 도로 위에 나뒹굴었다.


남성은 땅에 쓰러진 후 한참을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혀를 내둘렀다. 그는 "대체 뭐 하시는 건가"라며 "만약 경찰이 블랙박스 차량 잘못이 있다고 하면 진짜 역대급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치긴 다쳤을 거다. 뛰어서 보닛에 걸터앉으면서 떨어졌기 때문에 어디 다치긴 다쳤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이 차량 보험사가 치료비를 대줬다면 보험사기가 된다. 블박차 보험사에 합의금을 요구했다면 그게 보험사기"라고 지적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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