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
통계청이 23일부터 26일까지 몽골 통계청과 ‘제18회 양자 통계협력 회의’를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몽골 통계청이 정부통합DB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한국 통계청의 선진적인 행정자료 DB 구축 경험과 활용 사례, 행정자료 활용의 장단점 공유 등을 요청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통계청은 ▲행정자료 DB구축 근거 및 활용사례 ▲행정자료 연계 및 매칭을 통해 생산되는 행정통계 소개 ▲한국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몽골 통계청은 정부통합 DB 구축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람수렝 담딩수렝 몽골통계청 차장은 “몽골은 매년 양자회의를 통해 한국의 선진 통계작성기법을 전수받고 있는데 이는 몽골 통계청의 통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훈 청장은 “이번 회의가 몽골 통계청이 추진중인 행정자료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부통합 DB 구축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통계청은 지원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