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새론, 음주운전 혐의에 차기작 '사냥개들'·'트롤리' 적신호


입력 2022.05.18 16:55 수정 2022.05.18 16:56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넷플릭스 측 "촬영 일정 조율 예정"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그의 차기작들에 불똥이 튀었다.


1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측은 "드라마는 현재 촬영 중이며 이후 김새론의 촬영 일정은 조정 예정이다. 공개 일정 역시 논의 후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사냥개'들은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새론은 극 중에서 사채업의 전설 최 사장에게 가족 같은 존재이자 그의 뒤를 이을 현주 역을 맡았다. 우도환, 이상이, 박성웅, 허준호가 출연한다.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은 SBS '트롤리' 측은 김새론의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해 "아직 확인 중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이날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인근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여부를 확인하려 하자, 이를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현재 김새론은 채혈 검사를 마쳤으며 결과는 2주 뒤에 나온다. 김새론은 향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