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예보, 우리금융지주 일부 지분 매각 추진


입력 2022.05.17 17:08 수정 2022.05.17 17:08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서울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본사 전경.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보유 잔여 지분 중 일부를 매각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1.81%(1317만8980주)에 대해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


예보가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제시한 주당 가격은 이날 종가인 1만5229~1만5700원으로 0~3%의 할인율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JP모건이 공동으로 매각을 주관하는 걸로 알려졌다.


예보가 이번 매각에 성공하면 최소 2000억원의 공적 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요예측에서 흥행할 경우 우리금융지주의 나머지 지분(3.62%)까지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효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