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은 특수건강진단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센터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 적절한 사후관리 또는 치료를 신속히 받도록 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유지,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최대의 질량분석장비를 보유한 전문 수탁검사기관이다. 미국의 CAP, 독일의 G-EQUAS, 캐나다의 INSPQ/CTQ 등 세계 유수의 정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으로 검사의 정확성을 인정받았다.
이준형 GC녹십자의료재단 특수건강진단팀 전문의는 "이번 특수건강검진센터 개설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우수한 검사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정확한 특수건강진단 분석검사를 통해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