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바이스앤 대구 스내그 골프 대회가 14일(토) 수성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바이스앤 대구지사는 밝혔다.
'스내그 골프'란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골프'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PGA 투어 프로들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글로벌 골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주)바이스앤 대구지사와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주)바이스앤 대구지사 주관, (주)바이스앤이 후원하는 대회이다.
관계자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첫 스내그골프 대회인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참가 문의가 쇄도했고 각 지점에서 선발된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 총 72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대회 규정은 현 KPGA/KLPGA 투어 대회 규정과 스내그 골프 로컬룰이 적용될 예정이며, 9홀(유치부 6홀) 스트로크 플레이(샷건)로 홀에 공을 넣는 골프와 달리 공을 플래그 스티키(Flag Sticky)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상철 바이스앤 대구 지사장은 "대구의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주니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대구에서 최초로 스내그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주니어 선수들이 골프를 즐기며 재미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바이스앤 대구지사는 KPGA 조상철 프로와 바이스앤이 주니어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5일 오픈했다.
한편, 현재 바이스앤 대구는 지사인 범어점을 시작으로 월배점, 경산점, 침산점, 칠곡점, 죽전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도 대구에 20개의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