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명품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참가팀 31일까지 모집
12종 대표 수산물 대중화, 밀키트 등 특화상품도 개발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충남도·충남도립대와 함께 ‘2022년 충남 명품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6월 9일 충남도립대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경연대회는 충남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발굴하고, 도내 수산물 홍보를 통한 어촌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대학 및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31일까지 충남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충남의 대표 수산물 12종을 대중화할 수 있는 레시피를 담아 제출해야 하며, 충남센터는 최대 20팀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의 대표 수산물은 김·바지락·해삼·굴·키조개·꽃게·갑오징어·주꾸미·흰다리새우·감태·배스·메기 등이 있다.
본선 심사는 ▲구성 및 조화(30점) ▲조리 기술(30점) ▲파급성(20점) ▲맛 평가(20점) 총 4개 부문의 합산 점수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4팀·장려상 4팀 등 총 10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200만원이다.
충남센터는 본선 수상 레시피 중 일부를 활용해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밀키트 등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정협 충남센터장은 “이번 요리 경연대회를 발판으로 향후 우수한 충남의 수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충남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연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충남센터 홈페이지와 SNS 채널(www.facebook.com/fipacnfv/)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