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4일 진행된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단기적인 외부 환경 변수가 사업 성장성을 둔화시킬 수 있으나 카카오 전반적인 사업 본연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콘텐츠 사업의 적극적인 글로벌 확장으로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카오 주요 사업 성장 속도가 여전히 높아 긍정적인 매출 규모 확대 예상되지만 글로벌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투자도 지속돼야 한다"며"영업이익률은 두자릿수 수준을 유지하면서 성장과 투자를 균형있게 이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