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아메데오 테스토니(Amedeo Testoni)가 2022 봄/여름 COLLECTION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연결’로, 그 동안 아메데오 테스토니가 축적해 온 풍부한 아카이브와 장인정신, 사회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의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 디자인은 모든 컨셉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AMEDEO TESTONI 2022 봄/여름 COLLECTION은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이탈리아 예술가 조르조 모란디(Giorgio Morandi)와 루이지 기리(Luigi Ghirri)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모란디는 볼로냐 출신의 화가로 일상의 단순함을 예술로 승화했다. 루이지 기리는 모란디의 열정을 공유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사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유명한 두 예술가 사이의 연결성에서 영감을 얻어 브랜드 아카이브와 장인정신의 유산,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현대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연결하는 RAVENNA 하이탑 레더/메쉬 스니커즈, ORVIETO 앤티크 레더 옥스퍼드 슈즈, PORTO CERVO 레더 드라이빙 슈즈 등의 작품을 완성했다.
1929년 창립자 아메데오 테스토니는 24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급정장화의 중심지 이태리 볼로냐에 자신의 공방을 열었다. 젊은 장인의 자신감이 담긴 브랜드는 장장 93년 동안 아카이브를 축적해오며 새로운 영감을 제시하는 원천이 되었다. 이번 시즌, 재해석의 주인공이 된 것은 가장 아이코닉한 모티브로 꼽히는 ‘인터로킹 T’다. 1980년대의 아이코닉한 농구화를 현대적인 패브릭과 나파 가죽, 프린티드 카프레더의 대담한 조합으로 재해석한 결과, RAVENNA 하이탑 레더/메쉬 스니커즈가 탄생한 것이다.
RAVENNA 하이탑 레더/메쉬 스니커즈는 스트로벨 공법과 Ortholite® 쿠셔닝으로 최고의 편안함과 유연성을 약속한다.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모티프 세 가지(인터로킹 T, 네버엔딩 T, 헥사곤)를 밑창에 엠보싱 처리로 넣어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절묘하게 브랜드 아카이브를 기념했으며 러버솔 에서도 브랜드의 독특한 반전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