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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이동욱·김소연·김범 출연…'K-판타지' 귀환


입력 2022.05.03 09:33 수정 2022.05.03 09:33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2023년 방송 예정

'구미호뎐'이 1938년에서 그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 측은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킹콩 by 스타쉽, 제이와이드컴퍼니,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구미호뎐'의 새로운 시즌인 '구미호뎐1938'는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의 활약을 담는 드라마다.


'구미호뎐1938' 측에 따르면 이동욱은 이번 시즌에서도 독보적 매력을 지닌 구미호 이연의 활약을 이어간다. 앞선 시즌에서 '영원한 첫사랑' 남지아와 행복한 엔딩을 맞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1938년으로 소환된다.


이동욱은 "다시 한번 '구미호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훌륭한 스태프들, 좋은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작업하겠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김소연은 경성 최고급 요릿집 묘연각의 주인이자, 전직 서쪽 산신 류홍주를 연기한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탐했지만 가질 수 없었던 이연이 눈앞에 다시 나타나자 무료했던 일상이 즐거워진다.


김소연은 "새로운 시즌에 합류해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드린다. '류홍주'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잘 그려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범도 이랑으로 컴백한다. 지난 시즌 이연과의 오해를 풀고 희생까지 감행한 이랑이지만, 1938년의 그는 여전한 반항기로 불시착한 이연을 맞이한다. 김범은 "많은 애정을 쏟은 시즌1에 이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다. 다가올 '구미호뎐1938', 그리고 이랑에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수는 죽은 자도 살리는 명의 천무영을 연기한다. 전직 북쪽 산신이었던 그는 한때 이연과 홍주의 유일한 벗이었던 인물.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이연에게 적대감을 품게 된 그는 오랜 벗과의 피할 수 없는 승부에 들어선다.


류경수는 "흥미로운 세계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된다"라고 밝힌 그는 "'천무영'이라는 인물은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어서, 어렵지만 큰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물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미호뎐1938'은 2023년 방송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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