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30분 방송
'1박 2일'에 역대급 '춤신춤왕'이 등장한다.
5월 1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행운을 빌어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애틋한 이별 여행기가 그려진다.
'1박 2일'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6:6으로 맞붙은 멤버들과 제작진의 정면 승부가 시작됐다. 이 가운데 난데없는 댄스 배틀이 벌어지며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흥이 오를 대로 오른 이들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춤의 향연을 펼치며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1박 2일' 공식 춤치 딘딘은 엉덩이를 적극 활용한 '더티 댄스'에 이어, 정체 모를 스텝까지 선보이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딘딘의 댄스가 계속되자, 문세윤은 "일단 죄송해요!"라며 멤버 대표로 사과를 연발했다.
한편 사지가 따로 움직이는 듯한 괴상한 춤사위로 모두의 혼을 쏙 빼놓는 제작진이 출몰했다. 20년 차 댄스 가수 김종민마저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사정없이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연정훈은 "동작이 이상해. 딘딘보다 더 이상한데"라며 경악하는가 하면, 나인우는 "몸이랑 팔이 반대로 가는데?"라며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후 6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