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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소속사 "폭언·폭행 없었다"


입력 2022.04.29 15:36 수정 2022.04.29 15:3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배우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소속사 스타휴 엔터테인먼트는 전승빈의 전처 폭행 혐의에 대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다. 이혼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더불어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돼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 주시기 바라며 전승빈 과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경기일산동부경찰서가 최근 전승빈을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승빈은 지난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과 말다툼을 벌이다 안방 문을 부수고, 홍인영에게 욕설·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11월 홍인영의 목을 조르며 욕설을 하고, 조롱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승빈과 홍인영은 지난 2020년 4월, 결혼 4년 여만에 이혼했다. 이후 전승빈은 지난해 1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재혼했다.


홍인영은 전승빈의 결혼 발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묘하게 겹치네' '2018년 결별이란다, 2020년 이혼했는데'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전승빈의 '불륜 의혹'이 불거졌었다. 이에 전승빈 측은 "이혼과 심은진과의 만남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다"고 해명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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