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28일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연구개발 위주의 엔지니어링 회사로 갈 것"이라며 "핵심 기자재 쪽에서 기존 국산화 과정에서 많은 기술을 축적해왔다. 향후 주요 부품의 국산화 비중을 더 늘려갈 거고 이를 토대로 기자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사업부 출범을 하는데 연내 일부 매출이라도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며 5년 내 매출 5000억까지도 달성해보려고 목표를 잡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필요하다면 M&A도 불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료전지는 숙원사업이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향후 큰 돈이 들어갈 수도 있어 지주와 동시 투자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